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위즈 헬멧케리어 샘플 테스트를 진행했었던 리치 입니다.

이번에 위즈헬멧케리어가 출시되어... 고속주행 안정성을 테스트 하기 위해 유명산을 찍고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날씨가 도대체 왜이러죠~
 
 
올여름 정말 유난히도 비가 많이오네요.. 그것도 주말에만요...
 
어제도 비때문에.. 스케쥴 꼬이고..
 
오늘아침... 눈을떠보니 바깥은 안개가 자욱하네요~
 
오늘 날씨가 좋을거라는 예감~

 이번에 새로 출시된 위즈헬멧케리어의 안정성 테스트도 할겸~
 
간만에 한번 달려줘? 하는 마음에 집을 나섰습니다.
 
위즈헬멧케리어의 테스트 때문에 헬멧은 두개를 챙겼습니다.
 
 
 

 
이미 출시전 샘플테스트때도 주행 안정성 테스트를 했지만~
 
오늘은 다양한 상황에서 헬멧케리어가 제 구실을 잘하는지.. 살펴보는것이 주안점이였습니다.
 
그리고 위즈리어시트백을 함께 가지고 나갔을때... 착용감에 대해서도 확인하구요~
 
 
 
자 위에 보이시죠~ 위즈리어시트백도 있고... 헬멧이 두개 입니다...
 
누구 태우라 가냐구요?  아뇨ㅡㅡ;;;
 
암튼...

위와 같은 상황~
 
양만장에서 탠덤을 해야할 아리따운 아가씨를 위해 헬멧을 하나더 준비했습니다.
 
아... 쉬.. 헬멧하나를 어떻게 가져가담...
 
이런상황이죠~
 

 이때... 아차.. 이번에 위즈리어시트백을 만드는 위즈코리아에서 위즈헬멧케리어라는게.. 나왔지 하고 떠올립니다..

(저 소설쓰는 중이니.. 알아서 이해를요.. ^^)
 
 
 
자 일단 가방에서 위즈헬멧 케리어를 꺼내구요...

 기존에 있던 위즈리어시트백은 분리하고..
 
 
여기서 중요한점~ 만약 헬멧이 들어가는 리어시트백이였다.... 그럼 아리따운 아가씨에게 씌워줄 헬멧때문에...
 
리어시트백에 담아가려했던.. 아까씨와 먹을 직접내린 아메리카노와 수제샌드위치는 싸갈수가 없게 되는데요...
 
 
위즈헬멧케리어 덕분에.... 위즈리어시트백에 담겨있던 아메리카노와 수제샌드위치도 가져갈수 있게 된거죠~ 여기서 점수 +20점 더 딴겁니다잉...

자 위즈헬멧케리어를 헬멧에 맞게 씌운다음에... 끈을 조여 줍니다..
 
 
 
헬멧케리어는 소두헬멧으로 통하는 아라이부터... 대두 헬멧으로 통하는 옛 hjc xxl이상 모델들까지 전부 커버가 가능하니 걱정 붙잡아 두셔두 됩니다.

 
자 그다음.. 기존에 사용하던 위즈리어시트백의 시트고정끈을 활용해.. 장착..
 
 
남는끈들은 위와 같이 고무줄로 잘 마무리 해줍니다.
 
 
 
저렇게 해놓으면 주행풍에 의해 카울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출발전.. 대략 이런모습이죠~
 
 
헬멧쓰고, 간식과 카메라가 담겨... 원래는 리어시트에 있어야 하나... 헬멧을 가져가야 하는관계로... 자리를 잃어버린..
 
위즈리어시트백을 어깨에 메고.. 리어시트백 자리에는 헬멧케리어가.. 똭.................
 
이제 아리따운 아가씨를 픽업하러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어.... 근데 수다를 떨다보니... 약속시간에 늦겠어요...
 
죄송하지만.. 조금 과속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슈악... 철커덕.. 우웅~~~끽... 약속시간에 다행이 안늦었군요... 오는길에... 2xx이상으로 달렸어요.. 왜냐구요...
 
 
남좌가 약속시간에 늦으면 쓰나요?
 
 
도착하자마자.. 위즈헬멧케리어에 담긴 헬멧이 잘있나.. 확인해 봅니다..
 
헬멧이 없으면.. 이 이후에 스케쥴은 꽝이 되거든요~
 
 
미동도 없이 잘 달라붙어 있네요.. 이로써 고속 안정성은 확인 됩니다...
 
상황극은 여기까지... 나쁜머리 쥐어짜려니 힘드네요 ㅎㅎㅎㅎ

 주변을 둘러보니... 오늘은 라이더 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벌써 9월이에요..
 
 
부지런히 안달리시면.. 금방 11월되고.. 후회하십니다..
 
 
다들 후회없는 라이딩 하세요~

 바이크들 많죠?

 헬멧케리어를 장착하고 위즈리어시트백을 어깨에 메고 달려본결과....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한가지.. 정차시에.. 헬멧케리어와 위즈리어시트백이 부딪히는게.. 좀 거슬리더군요..

멋쥔 라이더분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좌측모습이구요~

  뒤모습이구요~
 
 위즈헬멧케리어에 붙어있는 반사띄가  잘보이네요~

 우측모습입니다...

 정차시 모습을 가정해보았는데요~ 대략 저런느낌입니다... 뒤에 뭔가 걸려서 약간 거슬리긴하지만..
 
 
신경안쓰고 아예 등을 기대버리면 그리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헬멧도 가져가고, 리어시트백도 써야한다면..  저정도의 불편함 정도야 애교로 넘아갈수 있을 정도라 생각됩니다..
 
 
자이제... 코너에서의 안정감을 확인하기 위해.. 가까운곳에 있는 유명산으로 가봅니다.

 
좌 씰룩 우씰룩 하며.. 정상까지 와봅니다..
 
 
올라오는길에.. 폴쉐 때매 깜짝놀랐네요..
 
 
니미.. 소리도 없이 갑자기 옆에서 슉 하고 들어오더군요 ㅡㅡ;;
 
쫒아가서 따줄까 하다가 그냥 보내줬습니다.. 하하하

정상에 올라와서.. 헬멧케리어를 보니... 좌우로 코너를 타서인지... 고정부위가 약간 느슨해져 있더군요..
 
 
주행에는 지장없는 상태였으나... 장시간 헬멧케리어에 헬멧을 장착하고 주행하실일이 있으시면..
 
생각날때 한번쯤.. 고정끈 부위를 확인해주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그러고 있는데.. 아까 저를 놀라게 한 폴쉐 한마리가 다시 슉....
 
그래 너.. 잘탄다..빨러... ㅡ_ㅡ
 
 
잠깐 쉬었다가...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집까지 오는 동안도.. 헬멧케리어에 헬멧은 이상무..
 
 
 
이로써.. 위즈헬멧케리어의 고속주행.. 코너주행.. 일반시내.. 시외주행에서의 안정성은 확인이 되었습니다.
 
간만에 바이크 타고 들어오니 좋네요~
 
 
 
이렇게 좋은 날은 엉덩이 쥐날때 까지 바이크 타줘야 하는데 말이죠~
 
아쉬지만 여기서 위즈헬멧케리어의 안정성 테스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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